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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산타모니카 피어 ( Santa Monica Pier ), 해변 종합선물세트!

타모니카 피어는 
축복받은 LA의 따뜻한 기후에 의해 
일년내내 사람이 붐비는 관광해변입니다.
별수없이 겨울엔 좀 쌀쌀하고, 여름엔 좀 덥지만 
동남아시아가 그렇듯 오는 사람은 끊임이 없습니다.

산타모니카 피어는 미국 서부해안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1909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피어의 교각을 살펴보면 100% 목재입니다.
물론 꾸준히 보수하겠지만, 
그 오랜시간 동안 바닷물에 불려졌을텐데 
파손되거나 부식되지 않는게 신기하군요.
또한 이곳은 미국에서 제작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주차는 피어입구의 주차장(시간당 정산)이나 
피어 아래에 넓은 공영주차장(약6~15달러/일)중 
머무는 시간에 따라 택일하시면 됩니다.

래사진들은 
피어입구에서 끝까지의 동선 및 주요풍경입니다.
피어위는 그늘이 거의 없지만 걷기에는 좋은 환경입니다.
피어좌우의 난간에 서면 
수평선 끝까지 가슴 시리게 파란 하늘과 바다,
길게 펼쳐진 하얀 모래사장, 
즐겁게 해수욕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데크를 따라 걷다보면 
국적과 남녀노소를 초월하여 
다양한 음악과 악기로 버스킹하는 뮤지션들이 꽤 있습니다.
제가 음악과는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그 음악수준이 K-pop 스타 같은 오디션프로그램에서 
예선탈락이나 통편집 당할 수준에서, 
프로뮤지션이 게릴라 콘서트하는 듯한 수준까지 다양합니다.
한두곡정도 그앞에 서서 들으시고 
귀가 즐거웠다면 1달러 정도 바구니에 넣어주시는 센스^^

은 사람들의 꿈, 버킷리스트인 

미국 대륙 자동차 횡단과 관련하여 
미대륙 최초의 횡단국도인 '루트 66(Route 66)'의 
서쪽 끝이 바로 여기, 산타모니카 피어 위에 있습니다.
피어에 가보시면 사람들이 이 사인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습니다.
블랙커피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죠.

타모니카 피어입구에는 
많은 상업시설들과 함께 
퍼시픽 파크(Pacific Park)라는 
놀이동산이 하나 있습니다.
분위기나 규모면에서 
인천에 있는 월미도 놀이공원을 연상하시되, 
수준이 보다 높다라고 생각하시면 비슷할것 같습니다.
입장은 무료이나 놀이기구를 타기위한 
자유이용권 가격은 8세이상 약33달러, 
7세이하 약18달러이나
아래 홈페이지링크에서 
예매하시면 좀더 할인이 됩니다.
블랙커피 가족중엔 11살 딸래미만 
학교행사로 퍼시픽파크 시설을 단체이용했는데 
까다로운 딸래미의 이용후기는 
너무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어에서는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동반하에 
라이센스없이 낚시가 허용됩니다.
피어의 난간 곳곳에 낚시미끼를 손질하기 위한 도마와 
벤치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블랙커피 가족은 
시간과 미끼가 안좋아 물고기는 한마리도 못잡았지만 
아이들은 고등어잡을 기대감에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으로 산타모니카 피어는 관광지답게 
놀이기구에 설치된 경관조명으로 밤에도 멋집니다.
수평선으로 지는 석양과 함께 분위기 즐기기에 좋은듯합니다.
한국에서 나올때 사진장비를 안챙긴 탓에 
인터넷에서 구한 저작권없는 야경사진 하나 올립니다.
너무도 즐길거리가 다양한 산타모니카 피어입니다.



■ 지역별 관련 블로그  
산타모니카의 인사동, 3번가 프롬나드 ( Third Street Promenade, Santa Monica )
산타모니카 피어 ( Santa Monica Pier ), 해변 종합선물세트!
La La Beach, 산타모니카 비치 ( Santa Monica State Bea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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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어제날짜 현지뉴스네요.
    산타모니카피어에 폭발물 위협으로 전면 폐쇄되었답니다.
    사태가 진정된 이후 방문하시길..
    http://www.radiokorea.com/news/article.php?uid=26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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