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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커피] 아이들의 로망! 레고랜드 캘리포니아 (Legoland California)

랙커피와 그의 식구들은
6000만개의 블럭으로 만들어졌다는 아이들의 로망 
'레고랜드 캘리포니아'를 다녀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미국엔
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들이 많이 있고 
캘리포니아하면 많은 사람들이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떠올릴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레고랜드라는 것을 미국에 와서야 알게되었고
왠지 보다 독특한 테마파크일꺼라 생각되어 
급히 입장권을 구입하여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장권은 현장에서 직접 살수도 있지만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실 필요가 있으시다면, 
Costco나 UCLA, 대형종합병원 등에서
할인판매하는 티켓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대략 장당 10달러 정도는 저렴합니다.
일회 이용권이나 2회 이용권, 연간 이용권 들의
서로의 가격차이가 크지않아 
저처럼 미국에 1년 거주하는 사람은
구입전 많은 고민을 해야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시즌에 따라서도 다르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꼭 확인바랍니다.
참고로 주자비는 현장에서 별도 지불하셔야합니다.
(일반차량 약 15달러)

하단 지도로 보시는 것처럼 레고랜드의 위치는 
LA에서 승용차로 2시간~2시간반 정도 소요되며 
멕시코와 인접한 샌디에고 북부의 칼즈배드에 있습니다.

레고랜드의 크기는 한국의 에버랜드와
비교할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부지런히 걸어만 다닌다면
대략 2~3시간내에 왠만한 시설은
다 둘러볼 수 있을 정도니까요.
참고로 미국 초등학교 다니고 있는 저의 딸래미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현장체험 다녀와서 
그래도 레고랜드가 더 크다는 비교를 해주었습니다. 

얼마나 대기하면서 몇개의 놀이기구를 타느냐가 
그곳에서의 체류시간이 될것입니다.
레고랜드 맵이라도 올려보려 했으나, 
저작권 문제가 제기될까봐 생략합니다. ㅠㅠ

양한 어트랙션들의 모습은 올려보고 싶었으나, 
솔직히 이쪽 지역들은 타고노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 찍어둔것이 별로 없군요.
아이들을 신나게 해주려는게 목적이었는데, 
어느틈에 제가 앞장서고 있어 
와이프에게 잔뜩 핀잔을 받았습니다. 쩝

심부의 중요한 테마공간인 미니랜드는
미국의 이곳저곳 상징적인 장소들을 
레고블럭으로 멋지게 재현하였습니다.
뉴욕,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등..
배타고 관람하는 코스에는 세계의 모습을 표현한 곳도 있습니다.
신기해하는 6살 아들에게 
각각의 장면을 설명해주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미니랜드 한쪽으로
2017년 5월에 새롭게 단장한 스타워즈가 있습니다. 
스타워즈 매니아인 블랙커피가 볼때 
영화시리즈별로 극적인 장면이 잘 연출되어 있네요.


러 지역을 돌다보면 곳곳에 
레고블럭 체험장소나 판매장소들이 있습니다.
필받은 아이들이 떼써서 한두개씩
사들고 나오게 만드는 것이지요.
역시 미국은 상업주의의 끝판왕입니다.

레고의 다양한 캐릭터 또는 테마를
Ninja GO, Lego Friends, Waterpark, 
Castle, Adventure, Pirate, Miniland 등의
구역(Zone)으로 나누어 
성심컷 재현한 부분들이 감명 깊었으며, 
테마에 빈약한 우리나라의 놀이공원들이
본받을만한 부분이었습니다.
블랙커피 식구는 2회 이용권을 구입해서 
최초 3월과 스타워즈가 리뉴얼된 이후인 5월에 방문하였기에, 
레고랜드에 포함된 워터파크는 개장하기 전이라 
이용하지 못한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최근 아이들이 공공도서관에서
도서읽기 목표달성에 대한 포상으로 
레고랜드 무료입장권 두장을 얻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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